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배우 김민정·신동일 부부가 행복한 부부 생활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김민정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함께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정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과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로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스물일곱에 결혼과 함께 돌연 은퇴했다.

하지만 김민정의 첫번째 결혼을 결과가 좋지 못했고 이혼한 뒤 10세 연하의 현재 남편 신동일을 만났다.


이미 그에게 세명의 자녀고 있었고, 신동일에게도 아이가 있어 김민정의 친정에서 반대가 많았지만 중학생 때부터 김민정의 팬이었던 신동일의 적극적인 대시에 두사람은 재혼에 성공했다.

이날 김민정은 “부부는 의리로 살아야 한다”며 “사랑은 기본으로 당연히 깔려 있는 것이고 가장 편한 친구”라고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