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25일 ‘설 명절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25일 ‘설 명절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설날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서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25일 ‘설 명절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남대문, 동대문 쪽방촌을 방문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쪽방 주민 270여명에게 떡국, 전, 각종 떡 등 다양한 설 음식을 대접했다. 또 각 상담센터에서 쪽방 주민들과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즐기고 선물도 전달했다.


특히 남대문 쪽방촌에서는 식사 후 미리 배부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사회공헌 담당자는 “매년 명절기간이 되면 쪽방 주민들은 오히려 평소보다 외로움을 더 타신다고 들었다”며 “이번 명절 한마음 잔치를 통해 쪽방 주민들이 한데 모여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무척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