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사진=임한별 기자
내일 날씨. /사진=임한별 기자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부산 0도 ▲강릉 -1도 ▲제주 4도 ▲울릉·독도 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4도 ▲부산 9도 ▲강릉 6도 ▲제주 5도 ▲울릉·독도 2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영남권·제주권은 새벽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