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기지 전동차 사고, '동력핸들 오작동' 차막이 이탈 5m 전진… 운행엔 지장 없어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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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기지 전동차 사고.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
신정차량기지 전동차 사고가 발생했다. 신정기지 전동차 사고에 대해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7일 밤 8시33분쯤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 전동차(219편성)가 차막이를 넘어 궤도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신정기지 전동차 사고는 차량기지 내 대기하던 전동차를 점검하던 도중 동력핸들(파워레버)이 오작동 돼 발생했다.
이에 전동차가 차막이로부터 5m 전진했다.
서울메트로는 차량기지 내에서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에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누가 파워레버를 건드렸는지는 목격자간 진술이 엇갈려 더 살펴봐야 한다"며 "피해상항은 맨 앞 편성 열차 1량 유리가 안전구조물과 부딪치면서 깨진 상황"이라며 "이 한량에 대해선 궤도를 이탈한 만큼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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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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