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24포인트(0.15%) 오른 5682.45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5.95포인트(0.18%) 하락한 2만54.34로 장을 마쳤다.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그룹, 비자 등 금융주들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9포인트(0.07%) 오른 2294.67로 마감됐다. 유틸리티와 부동산업종이 상승했지만 금융주들은 하락했다.

국채수익률 하락이 금융주를 압박하는 원인이 됐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초반 최근 3주 중 최저치인 2.33%를 기록했다. 낮은 국채수익률은 금융사업모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판으로 화제가 된 노드스트롬 백화점은 4.1%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