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떠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 이전… 롯데그룹 물류회사 한곳에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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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옛 현대로지스틱스)가 롯데로지스틱스와 같은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그룹 물류회사 두곳은 사옥을 같이 사용하며 시너지를 도모한다.
13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0일 기존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10, 11층)으로 이주했다. 이 건물에는 롯데그룹의 또다른 물류사인 롯데로지스틱스가 지난 1월부터 입주해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기존 네개 층에서 두개 층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각 사업본부간 더욱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그룹의 두 물류회사가 같은 사옥에서 긴밀한 협조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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