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나·우리카드와 손잡고 최소 조건 통신비 할인카드 출시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3일 유·무선 통신요금 자동이체 신청 후 금액에 상관없이 매월 한건 이상의 결제 이력만 있으면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LG유플러스 고객용 ‘하나멤버스 1Q 리빙 카드’, ‘위비할인 우리카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카드의 LG유플러스 고객용 ‘하나멤버스 1Q 리빙 카드’는 LG유플러스의 유·무선서비스 통신요금을 신용카드로 자동이체하고 비용 관계없이 전월 결제 이력(국세·지방세·공과금·선불카드 충전 등 일부 결제이력 제외)이 한건만 있으면 다음달 요금에서 5000원이 할인 청구된다.

‘위비할인 우리카드’는 같은 조건으로 통신요금 5000원 청구할인이 24개월간 제공돼 고객은 최대 12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선보였던 통신비 할인 제휴카드는 단말기 구매 조건, 전월 최소 20만~30만원의 이용 실적 등의 조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LG유플러스와 하나·우리카드가 선보이는 카드는 최소 조건으로 최대 12만원이라는 혜택을 제공해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