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20일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압력 연장에 따라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추가 상승한 1151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말 동안 유로화 약세가 심화된 데에 따른 강달러 압력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미국 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하는 가운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의 그리스 구제금융 추가 분할금 집행과 관련된 합의 여부에 관심 집중될 전망”이라며 “이번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반이민 행정명령’과 22일 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