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 분양가… 수도권 오르고 지방 내리고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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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건설 |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가 떨어졌다.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와 11·3 부동산대책 여파로 지방 아파트의 분양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분양가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는 ㎡당 평균 289만8000원(3.3㎡당 95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달 전인 2016년 12월보다 0.1% 하락한 수치다. 분양가 통계는 공표 시점 기준 최근 1년 동안 분양가의 평균을 냈다.
수도권과 지방의 분양가는 반대로 움직였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당 437만9000원(3.3㎡당 1447만6000원)으로 전달대비 0.05% 오른 반면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와 세종시는 ㎡당 296만5000원(3.3㎡당 980만1000원)으로 0.2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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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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