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문재인 전지역 1위, 안희정 20%대… '1강1중' 굳어지나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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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알앤써치 제공 |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34.1%로 1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1.5%포인트 상승한 20.7%로 2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포인트 하락한 11.1%로 3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9.6%로 4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2.2%포인트 상승한 9.0%로 5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0.9%포인트 상승한 3.6%로 6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상 20대는 문 전 대표(40.2%)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30대(48.1%), 40대(42,9%), 50대(31.0%)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60대 이상은 안 지사(26.7%)를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문 전 대표(34.1%)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경기·인천(32.1%), 대전·충청·세종(38.4%), 강원·제주(27.6%), 부산·울산·경남(35.4%), 대구·경북(27.7%), 전남·광주·전북(42.7%)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3.2%,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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