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포장 품질·안전관리 강화… 전문 감리원 증원 배치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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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로포장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 감리원을 증원 배치한다. 사진은 파손된 한 아스팔트 도로의 모습. /사진=뉴시스DB |
이는 도로굴착복구 공사와 노후포장도로 정비공사 등 도로상 각종 정비공사의 품질 및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전문 감리원의 주업무는 ▲서울시 특별시도(차도)에서 시행되는 지하매설관 작업 등 각종 도로복구 공사감독 ▲균열·변형 등으로 인한 노후 아스팔트 포장 재정비 공사감독 ▲도로공사 시방서 및 지침에 따른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과정 관리·감독 등이다.
전문 감리원은 서울시를 크게 3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로 각 8명을 투입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도로포장 품질 및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16명(권역별 8명)의 전문 감리원을 배치했지만 서울시 도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는 3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추가로 8명을 보강, 총 24명을 배치(권역별 8명)한다.
서울시는 전문 감리원 투입을 이달 안에 완료할 예정이며 도로포장 품질 및 안전관리는 물론, 도로굴착복구 공사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교통통제 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전문 감리원 투입으로 서울시 도로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평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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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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