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한국금융지주, 4분기 실적 예상보다 하회”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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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825억원, 56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가각 7.3%, 11.9% 하회했다”며 “한투증권이 투자한 헤지펀드와 시카브펀드에서 250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애널리스트는 “전분기와 달리 비증권 자회사에서 일회성 이익(3분기 키아라펀드 처분익 200억원) 부재와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평가손(150억원)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관련 IB(투자은행)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계열사별로 세전이익을 분석하면 한투증권 819억원, 운용사 142억원, 저축은행 73억원, 파트너스 4억원, 캐피탈 100억원으로 비증권 이익 기여도가 2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대우증권, 현대증권의 M&A(인수합병) 경쟁에서 연속으로 실패하며 자기자본 8조원 초대형사로의 도약에 실패한 이후 아직 경험이 부족한 은행업에 거액을 투자했는데 시장에서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 이후 향후 회사 전략에 대한 우려가 증폭된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성장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근 52주 신고가 경신에도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각각 9.2배, 0.8배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825억원, 56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가각 7.3%, 11.9% 하회했다”며 “한투증권이 투자한 헤지펀드와 시카브펀드에서 250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애널리스트는 “전분기와 달리 비증권 자회사에서 일회성 이익(3분기 키아라펀드 처분익 200억원) 부재와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평가손(150억원)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관련 IB(투자은행)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계열사별로 세전이익을 분석하면 한투증권 819억원, 운용사 142억원, 저축은행 73억원, 파트너스 4억원, 캐피탈 100억원으로 비증권 이익 기여도가 2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대우증권, 현대증권의 M&A(인수합병) 경쟁에서 연속으로 실패하며 자기자본 8조원 초대형사로의 도약에 실패한 이후 아직 경험이 부족한 은행업에 거액을 투자했는데 시장에서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 이후 향후 회사 전략에 대한 우려가 증폭된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성장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근 52주 신고가 경신에도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각각 9.2배, 0.8배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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