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변압기 사고, 180톤 변압기 20m 높이 추락 '2명 사망'… 크레인 밧줄 끊어진 듯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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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변압기 사고. 지난 23일 낮 12시13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변압기 제조공장에서 크레인에 걸려 있던 변압기가 떨어졌다. /사진=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
부산 변압기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낮 12시13분쯤 부산 강서구 변압기 제조공장에서 180톤짜리 변압기가 20m 높이에서 떨어졌다.
부산 변압기 사고로 밑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8명 가운데 30대 A씨와 40대 B씨 등 2명이 숨졌다.
또 30대 C씨와 40대 D씨가 어깨와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 변압기 사고에 대해 경찰은 크레인을 이용해 180톤짜리 변압기를 크레인에 걸어 외부 탱크 안으로 밀어넣은 뒤 밀봉하는 과정에서 크레인 밧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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