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문재인 테러' 첩보, 경찰 신변보호조 투입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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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임한별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테러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문 전 대표의 신변 보호에 나섰다.
25일 경찰은 인천에 거주하는 정모(56)씨가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친박(친박근혜) 단체의 탄핵 반대집회 참석 후 촛불집회 장소로 이동해 문 전 대표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란 첩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씨 거주지와 위치를 파악하는 한편 문 전 대표에게 신변보호 인력을 붙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문 전 대표 측은 최근 보수단체 지지층 등이 문 전 대표에게 위협을 가할 것이라는 제보가 잇따라 입수됨에 따라 자체 경호팀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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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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