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다소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도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두 지역 모두 5mm 내외다.

남산에서 바라본 맑은 서울 하늘. /사진=뉴스1
남산에서 바라본 맑은 서울 하늘. /사진=뉴스1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강릉 2도 ▲춘천 –3도 ▲대전 –3도 ▲대구 2도 ▲울산 1도 ▲부산 4도 ▲광주 1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강릉 9도 ▲춘천 9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울산 9도 ▲부산 11도 ▲광주 11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오전에 대기정체 영향으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