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114명 오늘(2일) 입소식… 최연장 58세·최연소 23세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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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사진은 지난해 3월2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7기 사법연수생 임명식. /사진=뉴스1 |
사법연수원은 오늘(2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입소식을 열고 제48기 사법연수생 114명을 임명했다. 지난해 임명자(161명) 대비 47명 감소한 숫자다.
여성 임명자는 39명으로 전체 임명자 가운데 34.21%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63명(39.13%)이었다. 임명자 평균 나이는 33.03세로 제47기(31.45세) 대비 1.58세 증가했다. 최연장자는 1959년생으로 58세, 최연소자는 1994년생으로 23세다.
임명자 출신 대학은 서울대학교가 17명(14.91%)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학교 16명(14.03%), 연세대학교 10명(8.77%), 이화여자대학교 10명(8.77%), 한양대학교 7명(6.14%), 중앙대학교 5명(4.39%), 성균관대학교 4명(3.5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사법연수원은 전통적인 송무 영역 교육 질을 유지하며 로펌 변호사, 사내 변호사, 공공기관 변호사 등 비송무 영역에 관한 변호사 실무 과목인 '특별변호사실무'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변호사실무수습 인턴제, 변호사 대체실무수습제 등을 지속 실시해 변호사 실무 교육을 충실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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