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2월 실적] 현대차, 내수 5만3113대… 전월비 17.8%↑
박찬규 기자
1,738
공유하기
![]() |
신형 그랜저 /사진=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2월 국내 5만3113대, 해외 28만823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총 34만1345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총 5만3113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구형 764대와 하이브리드 159대를 포함해 1만913대가 팔렸고, 아반떼가 7353대, 쏘나타가 4440대 등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한 총 2만395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G80 3578대, EQ900가 1210대가 팔려 총 4788대로 집계됐다.
RV는 싼타페 5997대, 투싼 3156대, 맥스크루즈 76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된 총 9913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포터가 7691대, 그랜드 스타렉스 384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총 1만153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가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2930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수출 6만3903대, 해외공장 판매 22만4329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증가한 총 28만823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선진시장의 성장정체가 본격화 되고, 신흥시장 또한 성장회복을 확실시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저성장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