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토론회 진행 방식, 2분 발언으로 시작… CBS 생중계 현장서 순서 결정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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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토론회. CBS 라디오. 사진 왼쪽부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임한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늘(3일) 첫 경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오후 6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본격 경쟁에 돌입한다.
이날 토론회는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각 후보의 발언 순서는 현장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들은 2분씩 모두발언을 한 뒤 공통질문 2개에 1분30초씩 답변한다. 이후 토론회의 본행사격인 상호토론, 주제별 공통질문이 이어진다.
상호토론은 이른바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후보에게 17분이 주어지며, 관심 후보에게 집중 질문을 할 수 있어 이번 토론회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후보들은 주제별 공통질문 3개에 30초씩 답변한 뒤 2분씩 마무리발언을 하면 두 시간의 첫 토론회는 끝이 난다.
한편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는 토론회 외에 일정을 잡지 않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반면 이 시장은 토론회 외에도 언론 인터뷰와 일자리정책 기자회견 등 일정을 잡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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