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구 변호사, 태극기 두르고 우동 먹어… 시민 "태극기가 턱받이냐"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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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 /사진=임한별 기자 |
서석구 변호사가 태극기를 두르고 우동을 먹다가 한 시민에게 비난을 듣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석구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다.
한 누리꾼은 지난 2일 유튜브에 "서울의 소리 박사모 응징 취재, '서석구! 태극기를 앞치마, 깔개로 쓰다니!'"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서 변호사가 지난달 25일 경기 용인시 기흥휴게소에서 우동을 먹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서 변호사는 태극기를 두른 채 우동을 먹고 있다. 한 시민은 그에게 "태극기가 우동을 먹는데 입는 옷인가. 태극기는 우리나라 국기다"라며 "태극기를 그렇게 입지 마라. 우리나라 국기는 당신 것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이 영상은 오늘(7일) 오전 8시45분 기준 조회 수는 18만2228회를 기록, 누리꾼들은 "태극기가 당신 옷인가" "태극기가 턱받이도 아니고 우동 국물 먹는데 입는 것이 정상인지 의문이다" "태극기가 당신 추울 때 덮으라고 있는 것인가" "태극기에 대한 기본적인 것도 못한다" 등 주로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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