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의 날, 문재인·이재명·안철수 '여성대회' 참석… 성평등 정책 등 주목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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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월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사법피해를 주제로 한 영화 '재심' 관람을 위해 이동하던 중 여성 지지자들의 사인 요청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
여성의 날을 맞아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시장 등 야권 대선 주자들이 여성대회에 참석한다. 오늘(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같은 당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나란히 한국여성대회를 찾는다.
제33회 한국여성대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려,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한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성평등 정책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재명 시장은 오전 10시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성평등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따로 가진 뒤, 역시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성평등 관련 소신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의원도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정책을 발표한다.
이날 한국여성대회에서는 '올해의 여성운동상'과 '여성운동 특별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33번째를 맞는 한국여성대회는 전국 305개 여성·시민단체로 구성된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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