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협력업체와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공동 참가… 상생협력 강화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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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8일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
효성은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하는 만큼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고객사의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월 조현준 효성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협력사는 소중한 파트너로서 세심한 배려로 상생의 관계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PID에서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한 것도 조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후문이다.
효성은 세계 1위 스판덱스브랜드 크레오라(creora®)를 비롯해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와 직물, 염색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섬유업계에서 가장 많은 세계 일류상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섬유PG(Performance Group)의 모든 사업부가 참여해 자사의 고기능성 원사부터 원단, 염색에 이르는 섬유종합메이커로서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차세대 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슈퍼섬유 아라미드 알켁스(ALKEX®) 등 산업용 원사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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