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향자 반올림 발언 사과… 폄하 의도 아냐"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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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뉴스1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8일)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의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나의 취지와 뜻이, 나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잘못 전해진 것은 전적으로 나의 미숙함 탓이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또한 오늘 오후 정론관에서 직접 밝혔듯이, 양 최고위원의 진의는 반올림을 폄하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이 사안과 관련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양 최고위원에게 구두경고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추구하며 헌법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노동 인권과 노동 기본권을 신장해 나갈 것'임을 강령 정책에 명시하고 있고, 이에 따라 노동자와 함께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삼성반도체 직업병 피해 노동자 문제를 대변해 왔고,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또한 오늘 오후 정론관에서 직접 밝혔듯이, 양 최고위원의 진의는 반올림을 폄하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이 사안과 관련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양 최고위원에게 구두경고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추구하며 헌법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노동 인권과 노동 기본권을 신장해 나갈 것'임을 강령 정책에 명시하고 있고, 이에 따라 노동자와 함께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삼성반도체 직업병 피해 노동자 문제를 대변해 왔고,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언론은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올림 활동가를 '전문 시위꾼'으로 칭하면서 "귀족 노조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나의 취지와 뜻이, 나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잘못 전해진 것은 전적으로 나의 미숙함 탓이다. 황유미씨의 사망 10주기에 유가족의 아픔에 더 큰 상처를 남긴 것 같아 가슴 아플 따름"이라며 "유가족 여러분과, 오랜 기간 유가족의 곁에서 함께해 주신 반올림 구성원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사과 올린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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