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가축분뇨처리 사업비 105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축분뇨처리 사업은 가축에서 배출되는 분뇨에 따른 악취를 줄이기 위해 화학비료를 친환경 가축분뇨 퇴·액비로 대체해 친환경 농지에 살포하는 것이다.


올해는 가축분뇨 퇴·액비화 및 정화개보수 등 개별 처리시설 29억 원, 액비저장조 설치 28억 원, 액비 살포비 33억 원, 액비유통센터 10억 원, 악취 저감시설 5억 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시군 및 자원화 조직체, 양돈농가 등은 사전 협의를 통해 악취 발생 최소화 및 친환경 인증 농경지에 대한 액비살포 확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