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36명(남164여172)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를 비롯한 각종 데이 기념일, 솔로인 미혼남녀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2월 17일~26일)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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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화이트데이 등 데이 기념일 솔로 미혼남녀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것’은 “SNS에 올라온 지인들의 자랑 글(32%)”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데이 기념일임을 인지 조차 하지 못했을 때(27%)”, “받을 사람보다 챙겨야 할 사람이 더 많을 때(19%)”, “부모님이 기념일을 챙겨줄 때(15%)”, “스스로에게 선물 할 때(4%)”, “기타(3%)” 순으로 이어졌다.


그러면 화이트데이에 솔로인 미혼남녀가 꿈꾸는 데이트 코스는 어떤 것일까?

이에 전체 응답자의 41%가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식사”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영화 등 공연관람(29%)”, “SNS에서 유명한 맛집 방문(13%)”, “마카롱, 케익 만들기(8%)”, “놀이동산 데이트(4%)”, “가죽공예 체험(3%)” 순으로 말했다.


화이트데이 등 ‘데이 기념일’ 애인에게 주고 싶은 선물 1위는 “사탕, 초콜릿 등 기념일 특색에 맞는 선물 (38%)”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 “커플 아이템(22%)”, “시계, 목걸이 등 쥬얼리(16%)”, “의류 등 잡화(12%)”, “전자기기(7%)”, “문화 공연 티켓(3%)” 등의 답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