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예산안 실망감 '혼조세'… 다우 0.07%↓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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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사진=머니투데이 DB |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55포인트(0.07%) 하락한 2만934.55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88포인트(0.16%) 떨어진 2381.3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1포인트(0.01%) 높은 5900.76에 장을 마감했다.
유틸리티와 헬스케어업종이 각각 약 1% 가까이 하락하며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속에 전날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 유지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금융주가 상승 주도했지만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로 헬스케어주가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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