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그림뉴스] 알바생 93% "대선 투표한다"… 원하는 정책은 '일자리 창출'

/그래픽=김은옥

이번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아르바이트생 93%가 투표를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 채용 전문사이트 알바천국이 지난 2월20일부터 3월8일까지 전국 아르바이트생 18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9대 대선에 참가하느냐'는 질문에 투표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93.2%나 돼, 아르바이트에 주로 가담하고 있는 20~30대 청년층들 역시 이번 대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바라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6.1%가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라고 답했다. 22.9%가 '부정부패 척결', 10.8%는 '청년관련 정책'을 꼽았다. '교육 개헌 외교 안보강화 사회복지' 등 그 외 분야를 꼽은 이들이 20.2%였다.

'가장 중요한 대통령 선택 기준'으로는 '국민과의 소통능력'을 꼽은 이들이 42.3%로 가장 많았다. 또 23.2%는 '도덕성'을 꼽아, 이번 대통령 탄핵사태에 따른 여파를 실감케 했다. 13.6%는 '대선공약'을 선택기준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