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1차' 단지 내 상업시설 22일 입찰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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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평택 1차 단지 내 상가는 1개동, 전용면적 39~137㎡, 14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상가는 822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평택 1차와 1443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가로지는 대로변에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장점도 많다. 일반적인 상가의 경우 상권의 크기나 명성 등에 따라 수익률이 다른 데 반해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을 고정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그만큼 안정적이다. 더욱이 안정적 고정 배후수요 확보로 상가 임대수요도 꾸준하다.
최근 풍부한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시에 들어서 미래가치도 높을 전망이다. 실제로 해당 상가 인근에는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인 고덕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으로의 주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고덕산업단지 내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짓는다. 아시아 최대규모로 올해 상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3만여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고 삼성전자 일자리 3만여개, 인구 10만여명 유입 효과가 기대돼 투자수요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지제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이에 따른 호재도 기대해볼 만하다. SRT 지제역 개통을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탄과 판교,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 편의도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일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사업은 482만5000㎡ 규모로 1만4000여세대, 4만명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 학교시설, 성균관대 연구시설, 산업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며 세계 최고의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르면 2018년에 첫삽을 뜨고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1차 단지 내 상업시설은 점포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정가 이상 최고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법이다. 아파트 청약 접수와 달리 온라인에서 청약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홍보관을 방문해야 한다. 입찰은 22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며 입찰 당일 개찰과 계약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1차 단지 내 상가는 2807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수요를 모두 품은 상가로 꾸준한 임대수요와 고정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로부터 인기가 높을 전망”이라며 “특히 앞서 분양한 2차 단지 내 상가가 높은 낙찰가율로 조기 완판돼 후속작 역시 성황리에 분양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1차 단지 내 상가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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