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블랙스완 지수' 사상 최고 수준… 리스크 커질까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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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머니투데이 DB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스큐지수는 지난 17일 154.34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 브렉시트 직후의 153.66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 지수는 지난 22일 136.07까지 낮아졌으나 절대 수준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다. 스큐지수는 시장에 내재한 붕괴 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S&P500지수에 대한 풋옵션 매수 가격을 측정한 것이다.
스큐지수는 S&P 하락에 대한 옵션 베팅을 추적하는 것이므로 최고를 찍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리스크가 커진다는 데 공격적으로 베팅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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