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자전거 아빠' 2기 참가자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캠페인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자전거 아빠' 2기 참가자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가 아이들이 자전거를 배우는 '자전거 아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아빠 캠페인은 한부모가정, 조부모가정, 보육원 아동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과 도전정신을 알려주는 삼천리자전거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 고양지역 아동 22명이 참가해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자전거 아빠에게 자전거를 배운다.  

아동들은 자전거 배우기 외에 ▲안전규칙 골든벨 ▲나만의 동화책 이야기 나누기 ▲자전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삼천리자전거는 아울러 아동들이 도전정신을 키우도록 인성계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캠페인 서포터즈인 자전거 아빠는 지난해 1기 참가자들이 이번 2기에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이 캠페인이 참가 아동들에게 자전거 배우기와 더불어 인내, 도전, 용기 등 세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