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 24일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 치료비 전액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수술을 받은 아이와 ‘사랑의 달팽이’ 관계자(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 24일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 치료비 전액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수술을 받은 아이와 ‘사랑의 달팽이’ 관계자(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 24일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 치료비 전액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인공와우는 와우(달팽이관)질환으로 양쪽 귀에 난청이 발생한 환자가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인공와우를 이식하는 수술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과 언어재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소리찾아주기 협약을 맺었고 올해 처음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총 4명의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해 세상에 울리는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여건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