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여론조사. 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동아일보 여론조사. 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동아일보는 오늘(31일) 대선 후보 지지율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경우 문 전 대표 41.7%,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39.3%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양자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 53.3%, 홍 지사 22.5%로 조사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경우 안 지사 44.8%, 안 전 대표 34.8%로 나타났다. 안 지사와 홍 지사의 양자 대결에서는 안 지사 61.1%, 홍 지사 15.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유선(39%)·무선(61%)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3.6%,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