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임기, 5월10일 오전 9~10시 시작… 취임식은?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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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기. 차기 대통령 임기. 사진은 청와대. /사진=임한별 기자 |
제19대 대통령 임기는 오는 5월10일 오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임식은 당선자가 결정할 사안이라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으나 당일 오후 소규모로 열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오늘(31일) "차기 대통령 선거일은 5월9일이다. 통상적으로 개표를 하면 다음날 새벽, 아침 일찍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선관위 전체위원회를 열고 개표 결과를 토대로 당선인을 결정하는데 오전 9~10시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며 "당선인이 결정되면 그때부터 차기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당선인이 결정되는 순간부터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모든 대통령 권한이 새 대통령에게 넘어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선거일 투표 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서 과거보다 개표까지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다음 날 오전이면 당선인이 확정될 것인 만큼 임기 시작도 비슷한 시간대로 보는 것이다.
이어 "당선인이 결정되는 순간부터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모든 대통령 권한이 새 대통령에게 넘어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선거일 투표 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서 과거보다 개표까지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다음 날 오전이면 당선인이 확정될 것인 만큼 임기 시작도 비슷한 시간대로 보는 것이다.
취임식의 경우에는 과거 12월19일 선거로 당선인을 확정하고 2월25일쯤 취임식을 열어 왔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행자부는 당선 결과만 내고 당선증만 (당선인에게) 전달하게 된다. (취임식은) 대통령 당선자가 결정하는 사항이지 (행자부가) 미리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선과 동시에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행자부가) 몇 가지 안을 구상할 수 있지만 지금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며 "방향이 정해져야 준비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행자부는 당선 결과만 내고 당선증만 (당선인에게) 전달하게 된다. (취임식은) 대통령 당선자가 결정하는 사항이지 (행자부가) 미리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선과 동시에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행자부가) 몇 가지 안을 구상할 수 있지만 지금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며 "방향이 정해져야 준비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과거에는) 통상적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취임식 콘셉트와 초청 규모, 행사 방법 등을 두 달 정도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통령 임기가 당선과 동시에 시작되는 만큼 취임식이 오는 5월10일 오후 소규모로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통령 임기가 당선과 동시에 시작되는 만큼 취임식이 오는 5월10일 오후 소규모로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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