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화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창원 화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창원 자동차부품 주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7일) 새벽 1시32분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한 자동차부품 주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창원 불은 공장 내 크레인과 천장 165㎡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공장 안에서 야간작업 중이던 직원 3명은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3명과 소방장비 19대를 동원해 36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물기계를 연결하는 유압호스가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합동감식을 통해 창원 불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