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론조사. 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임한별 기자
한국일보 여론조사. 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임한별 기자

한국일보는 오늘(10일)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7%로 1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7.0%로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6.7%로 3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6%로 4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3.0%로 5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호감도 46.9%, 비호감도 32.1%로 나타난 반면 안 후보는 호감도 54.0%, 비호감도 19.5%로 나타났다.

문 후보 지지층은 문 후보 당선 가능성을 99.5%로 예측한 반면 안 후보 지지층은 안 후보 당선 가능성을 92.4%로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무선(76.5%)·유선(23.5%)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9.3%,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