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계천] 무교로 보행전용거리, 점심시간 거리체육관·파라솔쉼터 만나봐요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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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 |
오늘(12일) 청계천은 최저기온 6도, 최고기온 15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나타낸다.
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중구 무교로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한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시청 뒤편부터 청계천 모전교까지 200m 구간에서 차량이 통제되며 시민 예술가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는 13일까지 색소폰 연주, 요들송, 통기타 듀엣,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음악 공연을 볼 수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겜블러크루, 드리프터즈크루 비보이 공연을 볼 수 있다.
거리체육관에서는 미니골프, 탁구대, 플라잉디스크, 한궁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파라솔쉼터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걷기 좋은 서울' 공모전에 당선된 서울시의 주요 길들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 행사와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덕수궁길, 세종대로, 장충단로, 청계천로 등 4곳에서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자동차 걱정없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무교로 보행전용거리에서 활기 넘치는 점심시간을 즐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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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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