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한국갤럽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한국갤럽은 오늘(14일) 4월 2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1%로 1위, 국민의당은 2%포인트 상승한 24%로 2위,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상승한 9%로 3위, 바른정당·정의당은 동일한 4%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55%), 30대(62%), 40대(53%)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하고, 50대(33%), 60대 이상(32%)는 국민의당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9%), 경기·인천(44%), 대전·세종·충청(43%), 광주·전라(45%), 부산·울산·경남(42%)은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하고, 대구·경북(27%)은 국민의당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무선(85%)·유선(15%)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23%,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한국갤럽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