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14일) 광화문은 최저기온 10도, 최고기온 15도,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단계를 나타낸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어제(13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퇴진행동은 세월호 3주기를 맞아 내일(15일) 오후 5시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제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번 집회를 '세월호 참사 3년 기억 문화제'로 열기로 하고 "우리는 미수습자 수습과 조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호소하며 함께 다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회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생존자, 4.16가족협의회 대표 등의 발언과 가수 이승환, 한영애, 4.16가족합창단 등의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4.16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연대는 오는 30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잊지 못할 나의 4월16일, 엽서에 담다'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엽서에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참사 이후 내가 원하는 대한민국을 적은 뒤 노란우편함에 넣을 수 있다.


엽서는 경기 안산시 안산합동분향소 우편함으로 보내지며, 내용은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전달된다.

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