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프랑스 사진거장 자끄 앙리 라띠그 개인전 개최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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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벨 프랑스’ 사진전에 참석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오른쪽에서 두번째), 앙토니 소뮈조 프랑스 문화원장(왼쪽에서 두번째),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
KT&G 상상마당 홍대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가 사랑한 사진작가 자끄 앙리 라띠그의 개인전 ‘라 벨 프랑스’를 국내 최초로 개최 중이다.
‘라 벨 프랑스’는 20세기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 프랑스 상류 계층의 모습, 매혹적인 여인들의 여유로운 모습 등을 담은 자끄 앙리 라띠그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사진 200여점으로 구성됐다.
그의 작품은 일상적인 주제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촬영해 여타 사진 작가들에게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격식 위주의 사진 스타일을 완전히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마당의 20세기 거장 초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 로베르 두아노, 2015년 레이먼 사비냑, 2016년 장 자끄 상뻬를 이은 네번째 시리즈전시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앙토니 소뮈조 프랑스 문화원장이 KT&G 상상마당 홍대를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앙토니 소뮈조 프랑스 문화원장은 전시회 관람 후 KT&G 상상마당 관계자들과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문화교류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KT&G 상상마당 상호간의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협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오는 8월15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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