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1140원선 등락 예상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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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근처인 1139원 안팎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발언에 따른 트럼프노믹스 기대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자극해 이날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로 레벨 부담이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한 가운데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상존해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달러 환율은 1140원선 부근에서 등락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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