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21일 정식 출시하면서 삼성전자 TSP(터치스크린패널) 협력사인 이엘케이가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3시19분 기준 이엘케이는 전장 대비 14.09% 오른 1660원에 거래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엘케이는 다음달부터 갤럭시S8에 포스터치부품을 공급한다. 이 부품은 갤럭시S8 디스플레이의 홈버튼 기능이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부품이다.

갤럭시S8이 이날 정식 출시하면서 삼성전자가 포스터치부품을 다른 스마트폰 모델에도 도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이엘케이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