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시청률, 7개 채널 총 38.477%… '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격전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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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시청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왼쪽부터). /자료사진=뉴스1 |
토론회시청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상파 3사 등 7개 채널이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회 시청률이 38.477%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3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 3사, 종편 2사, 보도채널 2사 총 7개 채널이 나란히 생중계한 '19대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의 시청률 합이 38.47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1TV 11.3%, SBS TV 9.4%, MBC TV 6.2%, MBN 4.256%, TV조선 2.884%, 연합뉴스TV 2.724%, YTN 1.7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TV토론회의 합계 시청률 기록은 지난 19일 KBS의 단독 생중계로 전파를 탄 '2017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26.4%)과 지난 13일 방송된 SBS·한국기자협회 주관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1부 11.6%·2부 10.8%)를 큰 폭으로 상회한 기록이라 눈길을 모은다.
토론회는 원고와 자료 없이 간단한 메모지와 필기구만 가지고 서서 토론하는 '스탠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후보는 김진석 KBS 기자의 진행 아래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과 '권력기관 및 정치 개혁 방안'의 두 가지 큰 주제를 두고 열띤 공방전을 벌였다.
한편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회 주최로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외교·안보·대북정책 및 권력기관·정치개혁 방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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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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