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렉스턴 올해 2만대 판다”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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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5일 플래그십 SUV ‘G4렉스턴’의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쌍용차는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 스파에서 진행된 G4렉스턴 테크쇼에서 “신차의 올해 판매목표를 2만대로 설정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핵심차종인 G4 렉스턴의 판매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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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전무)가 G4렉스턴 테크쇼에서 발표하고 있다. |
G4렉스턴은 SUV 전문 브랜드인 쌍용차가 Y400이라는 이름으로 수년간 개발해온 새 플래그십 모델이다. 선굵은 디자인과 4WD 주행, 압도적 공간활용성으로 무장하고 안전 및 편의품목을 대거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2륜구동 자동변속기 기준 복합연비는 10.5km/ℓ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SUV에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큰 견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G4렉스턴이 이런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350만원 ▲프라임 3620만원 ▲마제스티 3950만원 ▲헤리티지 451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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