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욱 줌펀드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KTB금융그룹
홍승욱 줌펀드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KTB금융그룹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전문회사인 줌펀드는 27일 홍승욱 전 다우키움그룹 상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8년 한국장기신용은행을 시작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30년간 한국신용평가정보(현 NICE평가정보), 키움증권, 키움저축은행 등 1·2금융권을 오가며 경력을 쌓아온 금융전문가다.


여신 및 리스크관리 등 금융 핵심 분야를 주로 담당해 왔으며 특히 2011~2012년 다우키움그룹 전략경영실장을 맡아 신규사업 심사 및 실행을 총괄했다.

홍 대표, "모회사인 KTB신용정보의 채권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우량 투자상품을 항상 찾아볼 수 있는 국내 신뢰도 1위 P2P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P2P금융서비스를 시작한 줌펀드는 4월 현재 34개의 상품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NPL채권, 소상공인 투자상품, 부동산 매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홍승욱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성 명 : 홍승욱(洪承煜)
■출 생 : 1962년생(만 55세), 대구
■학 력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경영대학원
■주요경력
-2013년~ 2015년 키움저축은행 여신총괄(상무)
-2011년 키움증권 다우키움그룹전략경영실(상무보)
-다우키움그룹 계열사 다우와 키움(CFO)
-2000년 한국신용평가 신용사업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