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독감 의심환자 3주연속 감소… '유행 해제' 언제쯤?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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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
독감(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3주 연속 감소했다.
오늘(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7주차(4월23일~4월29일) 독감 의심환자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6주(14.5명) 대비 1.2명 감소한 것으로 지난 14주(16.7명) 이후 3주 연속 감소세다.
소아청소년(7~18세) 독감 의심환자수도 감소했다. 지난 15주차 37.8명에서 16주 29.6명, 17주 2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17주차 B형 독감 환자수는 독감 샘플 303건을 조사한 결과 32건이 B형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16주(44건) 대비 12건 감소한 것이다.
보건당국은 독감 의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8.9명 이하로 3주 이상 지속되면 독감 유행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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