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인증샷.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늘(4일) 전북 전주시 효자3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뉴스1
사전투표 인증샷.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늘(4일) 전북 전주시 효자3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뉴스1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늘(4일) 전북 전주시 효자3동 사전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한 뒤 인증샷을 찍었다. 정 의장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멋진 인증샷을 찍은 유권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투표 인증샷을 보낸 이들 가운데 10명을 추첨, 국회로 초청하겠다는 계획이다. 단 대선 전체 투표율이 80%를 넘겼을 경우에 한해서다.

다만 대선 전체 투표율이 80%를 넘기지 않더라도 약속을 이행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방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투표가 대선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