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9일 밤 당선 확정 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서 시민들을 향해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9일 밤 당선 확정 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서 시민들을 향해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과 관련해 ‘역동적인 경제의 장’을 열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공정·혁신·통합의 가치로 경제사회 분위기를 일신해 창의와 의욕이 넘치는 ‘역동적인 경제의 장’을 열어주기를 희망한다”며 “경제계는 새 정부가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기반과 제도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정부의 건설적 협력 파트너로 새 경제정책 수립과 추진에 조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새 정부, 정치권, 기업, 근로자가 소통과 협력으로 선진경제를 향한 활기찬 경제활동을 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