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전 의원, 국방안보실장 후보 거론… '3군사령관' 역임 예비역 대장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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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센터장(오른쪽)이 지난 1월 경기도 파주 천호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왼쪽은 추미애 대표. /자료사진=뉴시스 |
백군기 전 의원이 국가안보실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어제(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식 취임해 국무총리 인선 등을 발표한 가운데, 오늘 추가 인선을 두고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가운데 국가안보실장에는 육군 3군 사령관을 지낸 백군기 전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군기 전 의원은 전남 장성 태생으로, 육군 3야전사령관을 지낸 뒤 예편(대장)한 군인 출신 인사다. 19대 국회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던 당시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캣의 문제점을 국정감사에서 처음 지적하기도 했다.
이밖에 앞으로 나올 추가 인선으로, 외교부장관에는 이수혁 전 국정원 1차장, 국방부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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