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올해 67만명 어른 된다… '대표선물' 장미꽃·향수·키스 의미는?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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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성년의 날을 맞아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늘(15일) 여성가족부는 성년의 날을 맞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 오후 2시 '성년, 새로운 나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 성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로 법정 기념일이다.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1973년 첫 시행했다.
성년의 날 행사에는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1998년생 청소년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와 탈북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석해 성인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책임에 대한 의미를 확인할 예정이다.
올해로 성년을 맞은 1998년생 국내 청소년은 모두 65만167명으로 2015년 69만899명, 지난해 66만8266명에 비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한편 성년의 날에는 일반적으로 장미와 향수, 키스가 대표적인 선물로 꼽힌다. 장미의 꽃말은 ‘열정’, ‘사랑’으로 성인이 된 젊은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이고,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며, 키스는 영원을 맹세할 수 있는 사랑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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