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통학버스 사고, 등굣길 '졸음운전'에 초등학생 등 12명 경상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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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통학버스. 오늘(15일) 오전 8시20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성치3거리 인근 편도 1차로 도로를 달리던 한 초등학교 20인승 통학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길옆 논으로 넘어져있다. /사진=뉴스1(보성소방서 제공) |
이 사고로 A씨와 인솔교사 B씨(47·여), 학생 9명 등 총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탑승자들은 모두 안전띠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직선 도로로 접어드는 순간 졸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통학버스에 대해 고흥교육지원청도 즉시 5명으로 조사반을 편성, 자세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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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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