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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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2290선을 탈환했다.

15일 코스피는 오후 3시30분 기준 전장 대비 4.63포인트(0.20%) 오른 2290.6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3억원, 34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5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 차익 거래는 515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549억원 순매수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의료정밀이 2.3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보험(1.96%)과 금융업(0.99%), 유통업(0.7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0.92%), 건설업(-0.7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혼조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만0.61% 오른 230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위 2위인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0.54% 상승한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삼성생명은 전장 대비 4.24% 뛰며 두드러졌다.


반면 현대차(-0.65%), 한국전력(-0.12%), 네이버(-1.06%) 등은 약세를 나타냈고 현대모비스와 삼성물산, 신한지주는 전장과 변동사항 없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이날 1개 종목이 상한가, 393개 종목이 상승, 80개 종목이 보합, 406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60원(0.13%) 오른 그램(g)당 4만4740원에 거래를 마쳤다.